유모차 주부님에 대한 아쉬움.

이 글은 주부님에 대한 비난이 아닌

폭력적으로 변한 경찰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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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를 가로막은 주부님이 영웅화 되고 있다.

나 역시 그녀의 신념을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미친 경찰 앞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내놓는 다는 것은.



러시안룰렛과 마찬가지 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이미 경찰의 폭력성은 여러차례 지적된 바.

그날은 운좋게 살수차가 물러섰으나 이 다음에도 그러리란 보장 없다.



부디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보호하라.

부패한 정권에게서 아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촛불을 들지 않았던가?

폭력적인 경찰앞에 아이를 세우지 말자... 위험하다...

국민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시민의 손가락을 이빨로

물어뜯어 잘라 낼 정도로 독하게 마음 먹은 경찰이다.



부디 이젠 아이를 살수차 앞에 세울땐 여러번 생각하길 바란다...

이미 경찰은 경찰이 아닌 특정당의 사병으로 변했다.

공권력을 틀어쥔 경찰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저지르고 나서 어떻게 합리화 시킬지 상상만 해도 두렵다.



그들의 합리화를 5.18때도....그리고 지금도 이미 겪고 있지 않던가???



p.s- 주부의 신념을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라
경찰이란 단체가

러시안룰렛에 사용하는....

총알이 여섯발 중 다섯발이나 들어있는 권총으로 바뀌었으니

그 위험함을 알리고 싶을 뿐이다.



특히 나는 광주인 이므로.... 아기의 생명이 더 걱정 스럽습니다.

알다 시피...5.18과 관련있는 독재세력과 야합하거나 그에 대해 책임 있는 자들이

현재 정권을 잡고 있으니....경찰이 나중에 어찌 나올지 걱정이 되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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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델 | 2008/06/27 13:45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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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dhoney at 2008/06/27 13:50
혹시나 경찰이 지켜준다고 하더라도 어쩌다가 얼떨결에 무슨 일이라도 나면 그 아이를 데려간 어머니라는 이름의 사람은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참 답이 없습니다. 어머니 잘했다고 칭찬하는 분위기도 이해하기 힘들고..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6/27 13:52
아..전 조금 생각이 다른데..러시안 룰렛을 하는데 6발 장전 총에서 6발 모두가 장전된 러시안 룰렛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시위대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측면이 있어요.
Commented by 카델 at 2008/06/27 13:53
일단 살수차가 비켰다니까 6발 모두 장전 된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단지 이 다음 번에도 그러한 '행운'이 계속 될까 무섭군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6/27 19:06
옳은 말입니다.

어머니의 용기에는 탄성을 보낼지언정,
아이를 위험에 동반시키는 그 행동은 거리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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