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친일파에 대한 혐오감을 내비치는데.

친일파가 과거의 매국행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잘 살고 있는 것은 배 아픈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밉거나 혐오감을 주진 않는다.

내가 그들을 혐오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친일 행위를 합리화 시키기 때문이다.

그저 잘못했다 용서빌고 사죄하면 끝날 일이다. 뭐 약간은 더 비난 받겠지만.

제대로 사과하고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용서 못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공직에 진출 하여 권력을 휘두르다 못해 더 나아가 잘못을 잘못이 아닌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

조상의 행위를 부끄러워 하고 숨기려 하는 거야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치자.

그러나 합리화라니?

그들은 당연하다는 태도로 친일파가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데 노력 했으니 용서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앞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었는가? 그랬다면 모를까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자고?

일본이랑 하는 짓이 똑같잖아?? 친일파 후손이라 그런가? 합리화 시키는 짓 은근 넘어가려는 짓 똑같은건?

친일파는 친일이라 미운게 아니라 매국노라서 미운거다.

그에 대해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합리화 시키려는게 미운거다.




by 카델 | 2008/06/11 22:03 | 잡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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